일용직 근무자도 1금융권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답은 “네”입니다! 정규직에 비해 소득이 불안정하고, 소득 증빙이 어려워 대출을 받기가 물론 쉽지 않지만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을 충족하면 1금융권 대출도 가능합니다. 한번 조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조건 1: 꾸준한 근무 이력(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에 일정 기간 동안의 꾸준한 근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에 ‘일주일 근무 – 이틀 쉼’과 같은 불규칙한 근무 내역이 포함되면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6개월 이상의 근무 이력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우 대출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꾸준히 일을 한 뒤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직 분들 중 입사와 퇴사를 번갈아가며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대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는 중요한 서류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근무 내역이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꾸준한 근무 내역이 신용 대출 승인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조건 2: 소속에 따른 대출 가능성
▶ 용역 업체 vs 기업 소속
근무하는 소속의 종류 역시 중요합니다. 하청업체나 용역업체에서 근무하는 경우,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대보험 뗀다고 하더라도 그 용역 업체들, 인력공급업은 대출 자체가 은행에서 잘 안 받아줍니다.
하지만 하청업체가 아닌, 예를 들면 삼성 반도체와 같이 어디에 소속된 일용직 건설직 근무중이고 4대보험 납부중이라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즉, 어디 소속인지 이게 굉장히 중요하죠.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느 소속에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겁니다.
따라서 동일한 업무를 하더라도 소속에 따라 대출 가능성이 다릅니다. 기업에 소속된 경우, 일당이 용역업체 대비 조금 낮더라도 대출 신청에 유리한 조건을 만족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조건 3: 직장가입자
건보료를 직장 가입자로 납부하는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역 가입자는 대출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역 가입자는 직장 가입자에 비해 대출 승인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는 지역 가입자는 건강보험료를 본인이 직접 납부하기 때문에,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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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일용직 근무자로서 1금융권 대출을 원한다면, 꾸준한 근무와 소속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건보료를 직장 가입자로 납부하여 꾸준한 지불 이력을 쌓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용직 신용대출은 대출 한도가 적고 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기 전에 본인의 상환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고,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