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빈대에 물리지 않기 위한 5가지 꿀팁

여행을 하다 숙소에서 빈대에 물렸다는 얘기가 종종 들립니다.
빈대는 작은 크기로 인해 발견하기 쉽지 않고,
물린 자리는 가렵고 붓는 등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 중 빈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5가지 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안전한 숙소 선택의 비결


빈대-주요-서식지


빈대에 물리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빈대가 출현하지 않는 숙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1년 내 빈대가 나타났다는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나치게 싸면서 위치가 좋은 숙소는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침대 및 매트리스 철저 확인하기



여행지 도착 후 가장 먼저 할 일? 침대 확인입니다!

빈대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볕이 잘 드는 침대를 선호하지 않아요.


침대-빈대-확인
매트리스-빈대-확인


매트리스를 뒤집어서 빈대나 흔적을 찾아보고,
숙소에서는 침대 커버를 씌우는 곳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철제 프레임 침대 선호!

철제-프레임-침대

빈대에게 이기적인 침대는 철제 프레임 침대입니다.
나무 프레임보다는 빈대가 서식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나무 프레임은 빈대가 생기면 없애기 어려운데,
철제 프레임은 상대적으로 처리가 간단합니다.


4. 빈대 전용 살충제 활용하기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바로 빈대 전용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침대에 뿌려두면, 빈대를 멀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살충제로-빈대-박멸

이 살충제는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고, 출입국 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빈대 살충제로는 동성제약 ‘비오킬‘,
경남제약 ‘모스펜스‘등이 있습니다.


5. 개인위생과 짐 관리가 핵심!

여행 중 개인위생은 필수입니다. 특히 짐 관리는 신경 써야 합니다.

가방 등을 포장해서 짐이 바닥이나 다른 여행자의 물건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

여행 후 돌아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위생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 가방은 열어서 살충제를 미리 뿌려둔 후 일광소독합니다.
  • 옷가지들은 전부 모아서 온수세탁 및 의류건조기에 넣고 돌리거나
    일광소독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맡깁니다.
  • 몸에 빈대의 흔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습니다.




▶ 숙소 선택 시 주의사항

숙소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하세요.

  • 최근 1년 내에 빈대가 나타났다는 후기가 있는 숙소는 피하세요.
  • 위치가 좋은데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한 숙소도 피하세요.
  • 침대에 볕이 잘 드는지 확인하세요. 빈대는 직사광선을 싫어합니다.
  • 매트리스를 뒤집어 구석구석을 확인하세요. 빈대나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이용자들이 직접 침대 커버를 씌우게 하는 숙소를 이용하세요.
  • 철제 프레임 침대를 사용하는 숙소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