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는 아무런 자격증도 필요 없고 하루에 다섯 시간만 일하면
한 달 130만 원 정도 벌 수 있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같은 돌봄 계열의 직업이기 때문에
서로 직업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봤습니다.
최근에는 생활지원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게다가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그리고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까지도
실제 체용 경쟁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에
생활지원사에 대한 경쟁률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활지원사 취업하기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아무래도 조금더 유리합니다.
특히 자차로 운전하여 근무할 수 있는 생활지원사를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과거보다는 훨씬 더 생활지원사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활지원사가 어떤 직업인지 알아보고,
생활지원사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라고 하는 사회 서비스입니다.
이때 필요한 인력이 생활지원사 입니다.
그러니까 정부의 노인돌봄 서비스에서 최근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종이 생활지원사가 된 겁니다.
❖ 주요업무
- 안전지원: 방문, 전화, ICT 안전 지원
- 사회참여: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활동 및 자조 모임
- 생활교육: 신체 및 정신 건강 프로그램 활동
- 일상생활지원: 이동활동, 가사지원
보통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 실제 활동이 어렵다거나 생활하는데
불편한 분들이 있다면 간단하게 가사 지원을 해 주기도 하고요.
또 이분들이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잘 계신지
안부 확인까지 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이런 돌봄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실제 생활지원사들이 내가 맡은 노인들에 대한 케어를 하는 직종입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와 비교: 중장년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생활지원사
우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업무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신체, 가사, 사회활동으로 나눠서 지원하는 업무인데,
서비스 대상이 노인에서 장애인으로 바뀔 뿐, 업무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현직자 후기)
요양보호사와의 차이: 근무 조건
특히 요양보호사와 많이 비교가 됩니다.
그만큼 요양보호사 분들이 생활지원사 직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실제 요양보호사 활동을 하다 보면 너무나 힘들고
여기에다가 월급도 너무 적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생활지원사 쪽으로 직종을 바꾸고 있는데요.
요양보호사와 비교할 때 생활지원사는 활동 반경이 더욱 넓다는 특징이 돋보입니다.
또한 대부분이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며,
이로 인해 요양보호사에 비해 근무 조건이 좋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 또한 하루 5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아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족도 높은 직종: 경제 활동과 봉사활동의 조화
이로 인해 어떤 분들은 경제 활동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만족도가 높은 직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특히 40대부터 50대, 60대까지의 중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직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채용 경쟁 치열! 자격증 없이는 무모하다?
과거에는 자격증 없이도 생활지원사로 일할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자격증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생활지원사 채용에서 기본적인 자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격증 없이 생활지원사 채용에 지원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입니다.
실제로 많은 공고문에서는 특별한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지만,
실제 채용 과정에서는 다양한 스펙을 갖춘 지원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돌봄 자격증 + 생활지원사 자격증
그렇다면 생활지원사를 준비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이제부터는 생활지원사를 지원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돌봄 자격증 뿐만 아니라 생활지원사 자격증도 먼저 따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지원사와 같은 자격증에
생활지원사 자격증이 있다면 이 분들을 훨씬 더 우대해 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즉, 앞으로 생활지원사 자격증 유무가 합격의 기준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 무료 취득방법
시간과 비용 부담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망설이고 계신분들도 계실텐데요.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 무료 수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교육 기업,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 수강료 및 응시료 전액 무료
- 전문 강사진의 23강의 제공
- 온라인 시험 응시 가능
- 예상문제 제공으로 높은 합격률
커리큘럼을 보면 1강부터 23강까지 있습니다.
노인돌봄 생활 지원사 비전부터 노인의 건강 증진,
그리고 질병 예방까지 모든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발급은 선택 사항!
이렇게 수강을 시작하신 분들은 진도가 나가야 되겠죠.
여기에서 출석률 60% 이상이 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요.
시험은 홈페이지에서 바로 치를 수 있는데요.
온라인 시험에서 60점 이상 받는다면 합격합니다.
4지 선다 객관식 방식으로 출제되는데,
여기에서 예상문제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합격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까지는 모든것이 무료지만 자격증을 발급할 때는 9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선택 상항입니다.
내가 이 강의를 듣고 자격 시험까지 통과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은 아직 필요 없다 하시는 분들은
선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내가 생활지원사 바로 취업하겠다는 분들은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 신청하시면 경쟁력이 더 높아지는 것이죠.
그러니까 여기 모든 것이 선택 사항이지만
내가 취업을 위해서 자격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 자격증을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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