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민영주택의 청약 경쟁률은 매우 치열하여, 당첨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민영주택 청약 당첨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청약 순위부터 제대로 알고 가자
민영주택의 청약은 크게 1순위와 2순위로 나뉩니다. 1순위는 무주택자, 1주택 세대주, 2주택 이상 세대주 순으로, 2순위는 1주택 세대주, 2주택 이상 세대주 순으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1순위 미달 시에만 2순위에서 선정됩니다. 하지만 1순위에 경쟁이 있을 경우, 가점과 추첨을 활용해 선정돼요. 2순위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합니다.
1순위에서 당첨되지 않으면 2순위로 넘어가게 되는데, 2순위의 당첨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1순위에서 당첨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점제와 추첨제, 어떻게 활용할까
민영주택의 청약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나뉩니다. 가점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생애최초 특별공급 여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가점이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가점이 높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추첨제는 가점제와 달리 가점이 전혀 적용되지 않고,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 민영주택 청약의 선정비율
민영주택의 선정비율은 주거전용면적과 지역별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 100%, 60㎡ 초과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70%, 60㎡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 이하로 선정됩니다. 다만, 수도권 내 공공주택지구 및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의 경우 85㎡ 초과 주택도 가점제 80%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점제 비율이 높은 주택을 선택하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3. 민영주택 청약의 당첨자 선정기준
민영주택의 1순위에서 가점제 비율이 100%가 아닌 경우,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 대상주택: 이 기준은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1순위 민영주택에 해당합니다. 단, 가점제 100%를 적용하는 주택은 이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 적용기준: 1순위에서 추첨제를 적용하는 주택 수가 추첨 대상자보다 많을 때,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 추첨으로 공급되는 주택 수의 75%는 무주택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됩니다.
- 남은 주택은 무주택 가구와 1주택을 소유한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됩니다.
- 위의 단계에서 남는 주택은 상기 외 주택소유자에게 공급합니다.
이렇게 주택 소유 여부와 다양한 기준을 고려하여 입주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4. 민영주택 청약의 꿀팁
1. 청약통장, 이렇게 활용하자
청약통장은 가입기간이 길고, 납입횟수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청약통장은 빨리 개설하고,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약통장을 여러 개 개설하여 가점을 높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청약통장은 1순위 청약 신청 시 1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개 개설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2. 무주택기간, 이렇게 활용하자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가점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집을 사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무주택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연령제한으로 인해 청약을 신청할 수 없게 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특별공급, 꼭 알아두자
특별공급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 생애최초,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장애인 등 다양한 특별공급이 있으니, 본인에게 해당되는 특별공급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4. 당첨되더라도, 계약금 납입은 잊지 마세요
청약에 당첨되면, 당첨 통지서를 발급받아 계약금을 납입해야 합니다. 계약금 납입을 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되므로, 꼭 납입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5. 청약은 꾸준히 도전하자
청약은 로또가 아닙니다. 꾸준히 도전하면, 언젠가는 당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청약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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