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라면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소득이 없기 때문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적용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을 이용하면 무직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직자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의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직자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조건
무직자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후순위 담보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통 P2P 또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금융권, 하다 못해 2금융권에서라도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본인 명의의 아파트가 있어야 합니다.
● 1순위 담보대출이 있어야 합니다.
● 신규 사업자를 등록해야 합니다.
●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개월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 상품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대출이 나갈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금융사에서 만들어 놓은 상품입니다. 그런데 이게 사업자금 용도로 나가는 상품이라 신규 사업자를 꼭 만들어야 됩니다.
무직자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
무직자 후순위 담보대출의 금리는 일반 대출에 비해 높습니다. DSR 적용을 안 받고 신규 사업자를 등록 하는 조건으로 대출이 나오는 거라 금리가 좀 높게 형성이 됩니다.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이 있겠지만 보통 11~13% 정도 나옵니다.
▶ 대출한도
대출한도는 일반적으로 소득과 신용도 따라 영향을 받는데, 문제는 무직자는 직장인과 달리 소득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직자분들 경우에는 추정 소득을 따지게 됩니다.
현재 시점기준으로 상호금융권과 보험사는 LTV 80%까지, 저축은행과 캐피탈은 LTV 85~90%로 후순위담보대출 한도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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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신규 사업자 등록 후에도 어떤 금융사에서는 1개월, 다른 금융사에서는 3개월 이상 경과해야만 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무사와 협력하여 세금 신고일을 앞당겨 등록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역시 세무사의 협조를 필요로 합니다.
요약하자면, 무직자를 위한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은 가능하지만,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미 이용 중이라면, 이를 활용하여 후순위 담보대출을 받는 것이 가능하며, 신규 사업자 등록이 필요합니다. 다만, 높은 금리와 일정한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